김지수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한·중·일 동방채묵전과 영월산수-한국화,남북미술展이 오는 2월7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최고 권위의 중국국가화원의 양 샤오양원장과 장 지양쩌우 부원장, 쩡 라이더연구원을 비롯한 중국국가화원 소속 추천작가 30인이 대대적으로 참가한다.

또, 일본의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의 호리에하루미 이사장과 마치다 타이센 회장, 시오미 츄텐 부회장 등 공익사단법인 일본남화원 소속 추천작가 30인과 한국에서는 대한민국예술원 민경갑 회장과 이화여대 오용길 명예교수, 홍익대학교 홍석창 명예교수, 한국미술협회 소속 추천작가 30인 등 90여명이 50호에서 200호까지 대작중심으로 참여한다.

특히,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 중진과 청년 등 세대별 작가 150인의 작품과 북한 공훈화가의 조선화 50여점이 전시되는 영월산수 한국화, 남북미술展은 한국적 색채가 강한 전통미술인 민화, 불화 특별展이 동시에 열려 고품격의 우수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한국 미술 대표작가의 깃발전과 한국 대표사진작가의 올림픽사진전, 시민과 함께하는 가훈써주기, 전통 부채, 연 그리기 등 개최지 강원도 영월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2월7일 오후 2시에는 타악기 연주가 최소리의 특별공연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열려 또 다른 느낌의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조직위원장인 박선규 영월군수와 운영위원장인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초대하며, 함께 응원하는 감동 깊은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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