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겨울 제주의 낭만을 선사할 ‘효리네 민박집’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JTBC ‘효리네 민박2’가 4일 밤 9시부터 방송한다. 지난해 봄에 찍은 효리네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일상모습뿐만 아니라, 제주의 푸른 바다와 석양의 풍광도 담겨 제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눈뜨게 했다. 


1탄에 아이유가 직원으로 봉사했다면 2탄의 새로운 직원은 소녀시대 윤아가 나선다. 윤아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민박집 오픈을 준비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민박집 오픈을 하루 앞두고 제주도에 도착한 윤아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찾아가 민박집의 새로운 직원으로서 인사를 나눴다. 과거 윤아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효리는 빗속을 달려 나와 윤아를 맞이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본격적인 민박집 오픈 준비를 위해 세 사람은 집 근처 귤 농장을 찾았다.


손님들을 위한 ‘웰컴 드링크’의 재료로 쓰일 귤을 직접 마련하기 위한 것. 이들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척척맞아, 일사천리로 귤을 땄다는 후문이다.
또한, 민박객들에게 필요한 겨울용품을 사는 과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고민에 빠지자 윤아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한 ‘효리네 민박2’는 몽골식 이동가옥 게르와 노천탕, 벽난로등으로 꾸며져 ‘겨울 제주’의 낭만을 제대로 전했다. ‘효리네 민박’ 시즌1은 최고 1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 받았다. ‘1탄 만한 2탄 없다’는 속설을 벗고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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