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안성 박석규 대표
김동엽 기자 /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자유한국당 안성시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겸 안성포럼 대표인 박석규 씨가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9일 안성시 종합버스터미널 야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박석규 안성포럼 대표는 지금의 안성시 현실에 비통함을 느낀다며 비장한 각오로 안성시장에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인근 지자체와 무리한 경쟁을 피하고 독자적인 생존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안성의 큰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박 대표는
사람 우선으로 시민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안성시를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안성의 역사·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만들고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문제를 하나씩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농·축산업 발전과 안성시 구도심 활성화, 악취해소, 지역 내 기업 활성화, 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창출 등 현안문제도 대책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보수든 진보든 모두 다 소중한 안성 시민이라며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학연·지연·혈연에도 얽매이지 않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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