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안성시장 예비후보
안성 = 김동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50대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입안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일 이규민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가 매일 한 개씩의 정책공약은 물론 공약의 실현방안까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이규민 예비후보는 시 예산을 살뜰히 아껴 대기업처럼 유능하게 벌어서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돌려 드리는 것이 제가 꿈꾸는 안성시 행정 운영의 원칙이라며 서민들의 가계소득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사회의 유일한 경제 탈출구는 소득불평등을 줄이는 동시에 내수 경제를 키우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정책의 초점을 시민들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치대학에서 정책공약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 16년동안 지역 언론사를 이끌어오면서 매일 안성을 연구하고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잠들어 있는 안성을 제대로 깨울 수 있는 정책 전문가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했다.

그가 제시한 50대 공약 중 대표공약들로는 원가분석팀 확대 운영 체납세수 원천징수팀 운영 대규모 토목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축제·행사성 경비 축소 안성도시개발공사 설립 오직 성과와 실적에 따른 공무원 인사제도 도입 주택엑스포 방식으로 500세대 명품주거단지 건설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개발·분양 첨단지식창조산업단지 건설·분양 시립 화장장, 수목장지구, 웰다잉 준비관 등이 총망라된 웰다잉 테마파크 건설 고교생 중·석식 무상급식 시행 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역화폐로 1인당 100만원 청년배당 실시 초등생 치과진료부터 단계적 무상의료 확대 공도읍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신설 추진 서안성스마트교육센터 설립 2차 공공 보육시설 설치·운영 공동육아협동조합 설립 지원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녹색도시 디자인 매뉴얼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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