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남동구 구월1동(동장 이종학)이 4월 내내 범구민 클린업데이(Clean Up Day)를 대대적으로 추진, 환경정비와 캠페인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직원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남동소방서 뒤편과 주변 다세대주택, 인주대로 가로화단에 적치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보관대 주변 날림 쓰레기 등을 정비했다. 

이 중 남동소방서 뒤편 가로화단에 계속 방치된 폐기물을 정비한 점은 주변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19일에는 구월1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와 주민, 직원 약 80여명이 구월1동의 골목 전반을 누비며 담배꽁초, 투기성 쓰레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단지 등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폐비닐 수거 대란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고자 다세대 주택 위주로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요령이 알기 쉽게 적힌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종학 동장은 “깨끗한 구월1동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함으로써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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