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후보(왼쪽)와 성남시장 박정오 후보, 광주시장 홍승표 후보가 정책협약을 발표와 함께 모란시장에서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

진종수 기자  /   경기도지사 남경필 후보와 성남시장 박정오 후보(한국당)가 4일 오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합동 유세를 펼치고, 정책협약을 발표와 함께 위례-성남-광주를 잇는 ‘신사-위례 지하철연장선’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유세에서 남 후보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모란시장에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너무 반갑다”며 “특히 성남시는 올 때마다 시민들의 열띤 격려와 응원을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이 남경필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실감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합동유세 중간에는 남 후보와 박 후보의 정책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광주시장 홍승표 후보가 참여해 ‘신사-위례 지하철 연장선 유치’에 대한 정책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이루어진 정책협약은 ▲판교제로시티 및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크립토밸리)를 추진한다 ▲GTX-A (삼성-성남-동탄) 노선 조기 건설을 추진한다 ▲위례신사선 연장을 추진한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역 연장 추진에 협력한다 ▲판교-월곶 복선전철 판교동 역사 신설에 협력한다 ▲성남 1,2호선 ∙8호선 판교 연장 트램을 추진한다 ▲1기 신도시(분당) 재건축 연한 완화 및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구미동 제2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협력한다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한다 등 10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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