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경기매일’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한결같이 노력해 오신 우정자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7년간 경기매일은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미래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왔습니다. 

그 노력에 힘입어 경기도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을 견인했고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정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정명 천년을 맞이한 민선 7기, 새로운 경기도는 자치분권의 시대, 주권자가 이끄는 공정한 사회 대한민국의 새 중심이 될 것입니다.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언론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듯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과 온전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감시와 비판 기능이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경기도가 올바른 길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애정 어린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이 돼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도민과 언론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모두가 경기도의 주인으로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경기매일’이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15일

경기도지사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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