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6일 오전 열린 8월 타운홀 미팅에서 ‘신규사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참신한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수직원들을 포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과제는 총 8건이다. 경과원은 지난 5월16일부터 6월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 GBSA 임직원 신규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혁신적인 신규사업 및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신규사업을 발굴, 실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총 41건의 아이디어가 공모해 참여했으며, 제안자의 소속?직급?성명을 무기명으로 한 1차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로 진행된 2차 결선심사 등을 거쳐 최종 8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들을 보면 ▲ICT기술 기반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형 리빙랩’ 운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과도한 임대료 상승 부담을 덜기 위한 ‘경기도형 안심상가’ 조성 ▲ 유튜브(YouTube) 등 1인 미디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 최근 사회적 이슈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신규 아이템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과원은 이들 우수과제들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과제 내용 구체화 및 예산 마련 등의 후속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의녕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 목적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제안한 우수과제들이 실제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획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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