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분당제생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채병국)이 29일 개원 20주년 맞아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개원 당시 병원은 첨단 의료장비와 최신 지견을 갖춘 유능한 의료진은 물론 OCS, PACS, EMR 등을 통합 운영하는 전산 프로그램, 쾌적한 시설 환경은 병원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1등급 병원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013년 국제진료소를 오픈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한편 제생병원은 20주년 기념행사로 지난 22일 어르신을 위한 상비약품 200세트를 성남시에 기탁한 것을 비롯 28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무료진료, 29일 성남만돌린 오케스트라의 기념 공연, 31일 학술대회로 재활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 채병국 병원장은 “병원의 신뢰와 명성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여러분과 선배들의 노력이자 발자취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베테랑 의료진과 진료를 지원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 했던 것이다”며 “재단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수술을 위해 의료 장비 투자와 신관 건물 증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재단 설립의 유지를 받들어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과 화합에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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