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 원광호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대화동복지일촌협의체는 2018년 민·관 협력 공모사업으로 지난 달 31일 토성공원에서 ‘테마가 있는 어르신 행복밥상’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대상자 등 저소득 어르신 80여 명에게 영양특식 추어탕을 대접했다. 더불어 문화행사로 ‘손톱위에 작은 행복’을 주제로 네일아트를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저소득 어르신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영양이 불균형한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면역력 감소 및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8월~11월까지 월1회 양질의 영양특식을 계획하게 됐으며 문화이벤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음식 대접이 아닌 직접 참여하여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식사대접과 네일아트를 받아서 오늘 하루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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