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철 기자 /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광주 동남갑)가 광주 무등시장상인연합회로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 무등상인연합회(회장 임승우)는 5일 ‘무등시장 개설 40주년’을 맞아 장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반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맡았던 장 의원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전통시장 특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 무등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과 지역선도시장으로 육성토록 했다. 이로써 무등시장은 시민 편의는 물론 광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이 연계된 다양한 특화상품,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관광명소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또 장 의원은 무등시장 이외에도 남광주시장, 광주 전자의거리·양동·말바우 시장 등 총사업비 205억 8천 3백만원의 전통시장예산을 확보하는 공을 세웠다. 장 의원이 정부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광주지역 전통시장예산이 이례적으로 대거 확보될 수 있었다. 

  

장 의원은 “광주지역민들이 주신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값지고 뜻깊게 생각한다”는 소감과 함께 “광주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특히 서민 삶의 젖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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