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 허암출 기자 /  지난 9월 7일 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석남사(주지 덕운스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덕운스님과 신도회원 등 6명이 안성시청을 방문해 라면 300박스를 전달했다.

안성시 서운산에 위치한 석남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쌀200kg와 라면 300박스를 기탁한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덕운스님은 “지난여름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셨을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수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덕운스님과 신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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