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는 지난달 31일 2018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제10대 전반기 위원회가 구성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예산심사에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소속 의원들은 추경예산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인순 부위원장(화성1, 민주)은 “시군 학교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이 총 6억원의 예산 중 약 5,300만원 수준의 예산만 집행하는 등 집행률이 10% 미만으로 상당히 저조한 것은 문제가 있다.“ 고 지적하며 “시군 자부담 이행에 따라 신청이 저조해서 집행률이 부진한 측면도 있겠지만, 향후 사업추진 전에 시군과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 사장되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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