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이청주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제주시에서 제8대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을 맞아 ‘시민중심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적극적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등 의회운영의 실제적 이해와 의정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의회운영 기본사항’, ‘주요 의정활동기법’,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심사 기법’ 등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공공기관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우도 현장방문에서는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적 관광 접근사례 등을 살펴보며 우리시 관광분야 접목에 대해 고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 의장은 “의회는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으로서 올바른 정책 제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회의 역할에 대해 더욱 고민하는 연구의정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이번 연수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 방향을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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