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주입식 강의가 아닌 현안에 대해 직접 참여해 논의하는 방식의 정치참여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의정부시 현안사항 및 생활 민원에 대해 토론하고 치매환자 복지센터 봉사활동 중 느낀 부조리와 관련한 해결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에 권재형 도의원은 “학생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이 큰 만큼 청소년 투표권 등 학생권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의견을 피력해 관련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입문을 위해서는 소신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한편, 소외되고 힘없는 약자를 생각하는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