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 허암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8년 대한민국 우수축제에 빛나는 안성시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지난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안성시는 3일 축제장인 보개면 안성맞춤랜드(보개면 남사당로 196-31)에서 제18회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무대의 막을 올렸다.

18회째를 맞이한 바우덕이축제는 수준 높은 남사당 공연과 세계민속공연이외에도 올해에는 새롭게 어린이를 위한 키자니아 공간, 20대 젊은 관람객을 위한 한밤의 덧뵈기 나이트, 가을 저녁 5색 연희 마당 등 더 세분화된 컨텐츠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석제 안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성맞춤의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바우덕이축제를 통해 고유문화를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우덕이축제 첫 날은 개천절과 함께 시작되며, 안성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가을 한 때를 보냈다.

오전 11시 약 5030대의 주차장이 만차 되어 개인차량으로 방문한 관람객들은 종합운동장으로 안내받아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도 했다. 

바우덕이축제 행사장(보개면 남사당로 196-31)에는 안성시내버스 1번(축제장 동문 도착), 15-1번(축제장 정문 도착)을 이용하거나 2-2번, 2-3번을 탑승해 종합운동장 하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 관계자는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위해 자가용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제 관련 문의는 축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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