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이달부터 서울 청량리 등 전국 17개 지역에 주상복합 아파트 1만3962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1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올해 10~12월 전국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이 같이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청량리, 경기 남양주, 인천 미추홀구 등 수도권 8개 단지 8797가구,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 대구 달성군, 세종시 등 9개 단지 5165가구가 공급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이사는 “주상복합 단지는 대부분 초고층으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고 교통 및 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도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하반기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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