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미 객원기자 /
즐거운 교육축제, 시민과 함께해서 더 가치 있는 축제의 아이콘 안산시 교육축제 동행이 학생들과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도심을 장악했다.

안산시 교육축제 동행13,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민들을 초대해 즐거운 한 때를 선물했다.

이날 축제 자리에는 안산시 학원연합회,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안산시생활예술총연합회, 안산소방서, 단원병원, 안산시흥맘스 등이 동참했다. ‘안산 시민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교육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축제를 주관한 안산시학원연합회 노윤숙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안산, 상록 을), 김동규 시의장, 김현삼 도의원, 원미정 도의원, 안산시의회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 김동수·이기환·이경애 시의원, 경기도학원연합회 김혜영 지회장, 평생학습원 여홍규 원장, 평생학습원 김창섭 과장, 안산시흥맘스 서효진 단장 외 약 2천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및 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축제는 아침부터 달맞이극장 실내에서 학생영어 말하기대회, 학생음악경연대회 2019입시 설명회가 알찬 프로그램이란 호평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안산시생활예술총연합회 정성미 회장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투앤투 음향팀K팝을 사랑하는 ‘K뮤즈댄스’,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GDT’ 공연이 무대를 집어삼켰다. 특히 전 세계를 뒤흔들어 놓을 듯한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일사분란 강인함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 중앙광장 앞에서는 입시 미술 학생들의 수준 높은 전시회가 이어져 많은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안산시 교육축제 동행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도 박수를 받았다.
 

안산시 119소방서에서 소화기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혈압 및 당뇨검사도 무료로 실시했다. 이밖에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의 직업적성 체험 및 한호전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체험과 교육상담이 진행됐고, 안산의 중·고생들을 위한 1:1 입시상담은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줄지어 대기하는 현상까지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아울러 안산의 역사 바로 알기 골든벨과 안산시흥맘스의 플리마켓이 행사 주위에서 나눔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아동 미술 전시회도 인기를 끌었다.

안산시생활예술총연합회 정성미 회장은 귀여운 아기들의 재롱과 맘껏 잔디밭의 향연에 취한 관객들의 행복한 모습 속에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야겠다는 의지가 솟아올랐다면서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축제의 아이콘으로 성장한 데 대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행사를 함께 준비한 안산시학원연합회 임원진에게 공을 돌렸다.


 

안산시 학원연합회 노윤숙 회장은 축사에서 안산시는 과거부터 김홍도와 성호 이익 등 역사 깊은 문화교육의 도시 중 으뜸인 곳으로 안산시가 교육의 도시로 거듭날 때 살맛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축제 동행과 같은 양질의 행사가 그러한 살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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