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오는 23일 개통 11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는 승객들.        【사진제공=뉴시스】

양영환 기자  /   공항철도는 지난 12일 하루 이용객 수송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30만9052명으로 지난 5월4일 작성된 종전 일일 최대기록은 28만명을 2만명 넘게 넘어섰다.

공항철도는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디지털미디어시티 역)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평가전과 상암 하늘공원 억세축제, 임시개방한 서울식물원(마곡나루 역) 등을 이용한 승객이 평소보다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주 같은 날보다 9631명 많은 승객이 공항철도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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