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 정준섭 기자 /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의 개막을 앞두고 영화제 공식 초청게스트 에릭 골드버그 감독이 EBS TV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 깜짝 출연한다.

17일 오후 6시 ‘보니하니’에서는 보니와 하니가 직접 전화를 걸어 응원과 축하, 위로를 해주는 ‘시시콜콜센터-오늘은? 그분이 오셨day’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감독님 특집이 마련된다. 

BIAF2018에 공식 초청돼 한국을 찾은 에릭 골드버그 감독은 ‘보니하니’에 직접 출연해 그가 제작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특히 성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는 에릭 골드버그 감독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다양한 목소리 연기도 보여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궁금함을 해결 할 수 있는 특별 전화 연결과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쥐, 미키마우스를 그려보는 캐릭터 그리기 교실까지 ‘보니하니’의 주 시청층을 고려해 쉽고 재미있는 방송을 준비했다.

에릭 골드버그 감독은 오는 19일 BIAF2018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5시 부천시청에서 디즈니 ‘환타지아 2000’ 클래식 공연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21일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디즈니 마스터 클래스 ‘part1.메이킹 오브 환타지아 2000/ part2.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 공식 일정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2018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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