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여가교위, 위원장 박옥분)는 지난 16일 하반기 상임위원회 정책연구용역으로 추진되고 있는 ‘혐오표현 위험성 조사를 통한 사회통합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여성,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혐오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혐오표현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통합을 통해 이들이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적·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10월5일 착수해 내년 1월2일 준공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연구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계획에 대한 사항을 보고했다.

박옥분 위원장(민주, 수원2)은 “연구기간이 90일로 길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정책연구인 만큼 혐오표현으로 인한 피해 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와 분석 및 내실있는 정책대안 마련 등 바람직한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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