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 김영석 기자   / 
 2018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5천여 시민들의 참여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 다독(多讀)다독(多讀)축제는 독서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 도민의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독서율 제고를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기도 최대 독서박람회이다.

이번 개최시인 광명시는 기형도문학관과, 오리서원, 도시재생 업사이클아트센터 및 광명동굴 등 소하인문하벨트에서 인문학도시 광명의 자산을 광명시민은 물론 경기도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19일 인문학포럼과 20일 도민 참여축제를 개최하여, 첫날에는 역사분야의 명강사 최태성, 대도서관 나동현, 마을공동체 전문가 조현, 나희덕, 장석남 시인의 기형독 북콘서트 등 인문학 포럼이 시민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둘째날에는 ‘책 한 페이지 꿈 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광명동굴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콘텐츠를 가지고 도민참여축제를 개최하였다.

특히 광명동굴에서 열린 20일 참여축제에는 46개의 홍보, 전시, 체험부스를 경기도와 관내 도서관관련 단체와 동아리에서 운영하여 많은 시민과 도민이 참여하였고, 동굴광장 중앙에는 어린이가 마음껏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책 놀이터와 상상가족텐트를 마련하여 축제의 흥을 더욱 높였으며 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다문화독서동아리성과발표를 시작으로 동화뮤지컬, 드럼켓공연, 최진기 강사의 강연회 및 북드로잉까지 다양한 독서, 문화 가족공연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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