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박성현(23)선수의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박성현(25)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랭킹이 2위로 떨어졌다가 다시 1위로 올라가는 해프닝을 겪었다.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4라운드가 끝난 후 LPGA 홈페이지는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이 1위로 올라서면서 박성현이 2위로 내려앉았다고 밝혔다. 

전날 쭈타누깐은 공동 2위, 박성현은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몇 시간 만에 이러한 내용은 정정됐다. 쭈타누깐이 7명의 선수와 공동 2위를 기록하면서 랭킹 포인트가 단독 2위의 점수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박성현은 8.10점으로 여전히 1위, 쭈타누깐은 8.02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박성현은 지난 8월20일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후 두 달 넘게 정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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