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는 오는 2일까지 경기도 및 도교육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9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 대비해 기관별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방문 첫날인 지난달 29일에는 재난안전종합체험관 건립사업, 소방학교 훈련장 보강사업,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 확포장 사업, 경기도 신청사 건립사업 등을 방문하고 30일에는 경기도 종합사격장 보강사업, 화량진성 문화재 정비사업,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과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사업 등을 31일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현장 등을 찾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일과 2일에는 경기북부 지역과 동부지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1일에는 경기도 연천의 평화누리길 조성사업, 동두천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일에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현장과 남양주 다산신도시 경기행복주택 건설사업, 양평군 광탄교 노후 위험교량 재가설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한다.

이은주 예결위원장은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예산심사가 제대로 이뤄 질 수 있다”며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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