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 진종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민주, 이천2)은 2018년 이천시 지방하천정비사업 목적으로 재난관리기금 26억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김인영 의원은 “하천내 토사퇴적으로 인한 농경지 배수 지연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설성천, 와현천, 이황천 등과 지장수목 등으로 인한 유소소통에 지장이 있었던 신둔천, 양화천 등의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예산확보 과정에서 관련부서의 적극적 협조에 대한 감사와 예산집행 후 지역 지방하천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에 이천시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위해 교부되는 재난관리기금은 지난 8월 27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수량이 많아져 범람의 우려가 있는 원두천, 두미천 준설사업과 장록천 지장물 제거 그리고 하천내 토사퇴적으로 인한 농경지 배수 지연으로 침수피해 위험이 높은 설성천 하도준설 및 지장수목 제거 사업 등 총 15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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