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지난 22일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 이사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22일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인원 29명 중 18명이 참석해 회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경기도청 이재율 제1행정부지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동선 감사의 지난 2016년 결산감사보고를 시작으로 10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의결 처리했다.

심의 내용으로는 △2016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결과보고 △2017년 세입·세출 예산 및 사업계획(안) △고문 임명동의(안)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안)(위원장 이관춘) ⑤△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 임명동의(안)(위원장 김기홍) △규약 개정(안) △제규정 제·개정(안) △유형별체육단체 가맹승인 및 임원인준(안) △가맹단체 임원 인준보고(안) ⑩△시·군지부 설립 보고(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사회에 참석한 김기홍 이사는 “예·결산 자료들을 검토해 보면 경기도장애인체육이 양적으로 매우 성장함을 느낀다. 적은인원으로 이 과정까지 오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하신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을 맡은 이재율 행정부지사는 “현재 도내 23개 시군이 창립이 돼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8개 시군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되지 않고 있다. 도 차원에서 남은 8개 시군에 조속히 장애인체육회가 설립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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