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공원녹지과 직원, 산림사업 근로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제72회 식목일 행사에 식재한 조림지 소나무(1ha/300주)에 말뚝퇴비와 함께 2016년 식재한 자작나무(1ha/3000주) 주변의 고사목 및 생장에 방해되는 나무를 잘라내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했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뿌리 및 줄기가 활착이 잘 돼야지만 건실하게 생장할 수 있으므로 시기에 맞춰 풀베기, 덩굴제거, 솎아베기 등 관심을 가지고 한 그루의 나무도 정성껏 가꿔 우리숲을 건강한 산림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