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수 기자 / 성남시가 버스 운전기사로 일하기 위해 하는 1종 대형면허 소지자에게 실무 연수를 지원해 100%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참여 희망자 2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7월1일 개정·시행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돼 관내 버스운수업체의 운전기사 충원이 필요해지면서 추진하는 시책이다. 남녀 상관없이 1종 대형면허가 있는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성남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주간(80시간) 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 과정을 밟은 뒤 관내 운수업체에서 버스 노선 주행 실습 등의 연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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