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는 지난달 28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에서 ‘2017 경기도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은 대상으로 CS(Customer Satisfaction)교육 및 연간 지도계획 수립방향 설명회를, 오후에는 시·군지부 및 도 경기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국·도비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역별· 종목별 가맹단체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도 내 장애인 생활체육 기초 환경구축을 위해 4가지 전략과제 △시군지부 육성(미설립 시군지역 장애인체육회 설립 독려 및 시군지부 운영지원) △프로그램(교실·클럽) 지원(다양한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어울림·동호회, 지역생활체육체육대회 개최지원 (지역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교육 및 배치 (22개 시군 74명 지도자 배치)를 선정해 구체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올해 생활체육 도비보조금은 약 25억원으로 전년도 13억보다 2배정도 증액 편성한 도장애인체육회는 보다 활발한 장애인 생활체육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원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기반육성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미설립 지역(8개 시군)에 대한 설립 시 행정운영비 지원과 전국최초로 시군장애인체육회 도 ‘경기도 G-Portal’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하여 3월 중 전면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우리의 파트너인 도가맹단체, 시군 장애인체육회 실무자분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장애인체육 기초 환경구축을 위해 같이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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