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균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문수)의경어머니회는 지난 2일 수원보훈요양원에서 의무경찰과 어머니회 등 20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노인들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총 180여 명에 이르는 노인들의 건강·기능 회복 등을 위해 복지 시설 청소, 손·발마사지, 노인들과 산책을 통한 말벗 돼주기 등의 활동이다.

이번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고 의무경찰들의 긍정적 사고 형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으로 건강한 군생활 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강안미 회장은 “의경어머니회 회원들과 의경들의 위문뿐만 아니라,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을 살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문수 서장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적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유관기관·협력단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의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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