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주 기자 /
6일 제13회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하 ‘나사오사’) 정기총회가 임원 및 봉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나사오사’는 지원금없이 오직 오산지역의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후원금만으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장학금 지원, 교복지원, 연탄지원,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지원 등 오산지역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곽선이 사무국장의 사회와 홍숙희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활동 및 회계보고, 안건 논의. 나눔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패 수상에는 한해 동안 봉사를 헌신적으로 해온 회원과 꾸준히 후원을 해준 나눔가게와 교복지원 기부릴레이 모금에 적극 동참해 목표를 완수한 회원들에게 수여했다. 

또한, 곽선이 사무국장은 이날 송 영만 경기도의원의 시상으로 ‘경기도 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곽선이 사무국장은 8년간 ‘나사오사’의 사무국장직을 맡아 각종 지원사업과 봉사활동 등의 업무를 맡아 활동하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도의장상을 수상한 곽사무국장은 “회원님들의 꾸준하고 열성적인 참여와 도움이 ‘나사오사’를 이끌어가는 큰힘이 됐다”며 “모든회원님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이웃을 돕고자하는 분과 도움을 받고자하는 분들과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게 웃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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