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이 봄꽃으로 물드는 봄철을 맞아 레저스포츠와 관광을 결합된 여행상품이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레저스포츠 활동과 관광을 연결해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5개 개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및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우수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및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은 △레저천국 문경! 짚라인, 찻사발축제, 역사트레킹, 식도락여행(짚라인코리아) △서해 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보령 나들이(여행공방) △천국의 섬 외도와 통영 케이블카,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여행(테마캠프여행사) △강진방문의해! 전남 숨은 명소 강진, 나주, 장성 힐링 미식여행(웹투어) △순천 국가 정원·여수 스카이플라이&해상 케이블카 레저체험(아름여행사) 등이다.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홍보, 판매되며, 3월부터 오는 5월 중 이용할 수 있다. ‘레저천국 문경! 짚라인, 레일바이크, 역사트레킹’과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보령 나들이’ 등 2개 상품은 청소년 단체 대상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특별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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