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미선)는 지난 4일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꽃 화분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물었다.

이번 방문은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홍미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10명이 동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자원봉사자로 여중생 2명이 참여해 어르신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하는 등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전했다.

홍미선 위원장은 “자녀 없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도 많지만 자녀가 있어도 부양 받지 못해 외로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르신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방문을 통해 홀몸어르신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그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행복이 깃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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