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3일과 14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동 보장협의체 위원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보장협의체가 결성된 이래 처음 개최된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격려하기 위해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4명의 계양구의회 의원이 다녀갔다.

‘어려운 이웃을 찾고 듣고 돕는 우리가 지역복지리더!’라는 슬로건에 맞춰 비영리 컨설팅 웰펌 대표 김미경 강사를 모시고 △민관협력을 통한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 전략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각 동 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해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동 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사회보장안정망을 만들어 공공부조의 틈새를 채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이 특히 강조됐다.

구 담당자는 “워크숍을 계기로 동 보장협의체의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내고 사각지대 복지대상자의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내 자원조사와 대상자 전수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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