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인천광역시 여성 전문교육기관인 여성복지관에서 이웃사랑 따뜻한 나눔실천을 위한 프리마켓을 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여성복지관은 15일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2~5층 및 강당에서 ‘2017 여성복지관 알뜰!살뜰! 봄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복지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수강생 및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재활용물품 교환 및 판매를 통해 환경사랑운동을 전개하고 물품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따뜻한 행복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수강생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수강생 장터, 재활용물품판매를 위한 ‘아나바다’ 장터,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물 장터, 특별코너로 기증품 판매장터, 타로상담/악세서리 만들기/손마사지 및 체질별 피부·건강관리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체험 장터와 작품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부터 5층 강당에서는 유영주 강사의 사회로 수강생들의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중국어 및 영어(팝송) 노래, 벨리댄스 공연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와 댄스타임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더하며, 행복 나눔이 갖는 중요한 의미를 수강생,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채은자 여성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환경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행복씨앗 사랑열매’ 행복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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