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17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가족 공원 인근 나무에 A(56)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신고자 B씨는 경찰에서 “가족공윈 인근을 걸어가는데 나무 가지에 남성이 목매 숨져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우울증과 알콜 중독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직업이 없는 A씨가 우울증 등으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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