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의 개발방향을 3대3 PvP △장비제작시스템 △낚시 △레어스킬 등에 맞춰 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 초대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 이용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레볼루션 출시 100일을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조신화 사업본부장, 박범진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등과 이용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주 업데이트를 예고한 말, 곰 등 다양한 펫을 타고 다니며 빠르게 이동하는 콘텐츠인 탑승펫을 이날 자리에서 공개했다.

아울러 1개의 수성혈맹과 3개의 공성혈맹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이 추가된 공성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업데이트는 내달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준비 중인 3대3 PvP(플레이어 간 대결) ‘명예의 전장’, 기존 장비를 재료로 강한 장비를 제작하는 ‘장비제작 시스템’ 등도 함께 소개했다.

박범진 개발총괄은 “MMORPG는 현실세계처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레볼루션 안에서 또 하나의 사회와 같은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개발진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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