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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세계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남자프로축구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게토레이는 스포츠 선수들이 격렬한 운동 후 갈증해소를 위해 즐기는 세계 1위(유로모니터 2015년 기준) 스포츠음료다. 펩시사가 생산, 롯데칠성이 국내 독점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올 시즌(3월4일~11월19일)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K리그 공식음료후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게토레이의 콘셉트인 ‘나의 상대는 없다!, 격렬
운동, 갈증 해소에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알려나갈 방침이다.

롯데칠성은 K리그 클래식 개막일인 지난 4일부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준비했다.

‘매치볼 딜리버리’는 K리그 클래식 총 229경기 중 주요 38경기에서 ‘게토레이 걸’이 대형 게토레이 형태로 제작된 매치볼 거치대에 경기볼을 전달하며, 축구팬들에게 브랜드 노출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 현대, 수원 삼성 등 총 11개 구단과 함께 해당 구단 유소년 및 연고지 어린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 축구 경기에 앞서 22명의
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시즌당 15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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