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기자 / 올해 주택시장은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확장국면이 둔화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에 전매제한, 1순위 제한 등 청약제도 개편과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금융규제를 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토연구원은 ‘2017년 주택시장 영향요인 분석과 전망’ 자료를 통해 올해 금리상승, 주택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택시장이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연은 올해 주택시장 매매가격, 전세가격 보합 수준 전망했다. 주택 매매가는 -0.2% 내외, 전세가격 0.5% 내외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거래량은 85~90만호, 주택 인허가실적은 50만호 내외로 봤다. 지역별 시장전망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대구, 경상남·북도가 상대적으로 더 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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