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22일~23일까지 양일간 인창동 구리광장에서 평생학습인들이 참여하는 제11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인생100세, 소통‧변화‧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디자인하는 구리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학교,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등 54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총 35개 팀이 참가하여 이틀 동안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체험부스는 축제기간 중 매일 10:00~17:00까지 운영되고 개막식은 22일 11:00에 시작된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축제에는 지난 3월‘구리시 평생교육 조례’를 정비하여 지역사회 및 분야별 평생학습에 기여한 바가 큰‘평생학습대상’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개인부문과 기관‧단체부문별로 각각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시민과 소통하고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건설에 큰 기쁨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여 행복한 가을을 평생학습 축제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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