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주 기자 / 오산시는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보호와 정책을 개발하여 근로자로서의 정당한 대우를 받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자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정책수립, 집행, 환류 등 정책 전반에 정책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정책 워킹그룹이다. 

오산시는 현재 정책수요자, 전문가, 공무원 등 8명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지난 9월 두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며 청소년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청소년 근로정책의 문제점과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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