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가정은 지난 2월 이혼한 후 홀로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아들을 돌보는 A씨(26. 여)로 아이의 병원재활치료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
었다.
A씨의 사정을 접한 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어 밀린 공과금과 월세 등의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기초생활수급과 사례관리대상자 신청 등을 진행 중이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신속하게 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