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던 제11회 시흥갯골축제에 참여한 단체들이 수익의 일부를 시흥시 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축제에서 먹거리 마당을 운영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시흥시지부(다솔, 북경대반점, 빠네뜨리아, 오이도 상가번영회, 월곶어시장 상인회, 청기와가든, 해인횟집, 황금춘천닭갈비), ▲푸드트럭(까망미르, 나이스츄미츄, 오로드푸드, 제이리또, 커피자판기, 코코하우스, 포크블랙, 푸드쉼터, 하이파이브, 한끼트럭, 홈런버거, 훈쿡), 식물과 원예작품을 판매한 ▲에코마켓(국제종합예술공예협회, 나날꽃, 마이리틀유니버스, 연이화원, 예꽃), 수공예품을 판매한 ▲시흥아트마켓이 기부에 참여했다.

각 단체가 매출의 1퍼센트를 기부하자고 했던 것에서 십시일반 정성이 더 모여 약 220만원 가량의 성금이 모였고, 이를 재단에 전달한 것.

11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김용훈 위원장은 시민이 시민을 위해 만든 축제에서 시민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축제를 함께 만들고, 방문해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11회 시흥갯골축제는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자연을 그대로 느끼며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40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923()부터 25()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14만 명의 발길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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