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환 기자 /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광명시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잔치 ‘제46회 은빛잔치한마당’이 1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천200여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은빛잔치한마당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과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경로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아동들의 재롱잔치, 효사랑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 축제는 지난해까지 재가복지대상 어르신과 광명은빛봉사단 어르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27959명이 참여했고, 차량 이송 및 공연 등을 위해 5531명의 자원봉사자 손길이 닿아있는 광명시를 대표하는 노인복지 사업의 하나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복지문화를 만들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광명시도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광명시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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