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중구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표순화)는 11일 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4월 현 위원장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서 위원 11명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과 따뜻한 밥을 관내 외로운 독거세대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표순화 협의체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외롭게 식사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될 것을 생각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밑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