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옹진군은 올해 하반기 ‘사랑의 PC 고쳐주기 사업’을 진나 10일 백령·대청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5일까지 면별로 일정을 달리해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면을 순회하며,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장난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한편 기본적인 장애 조치방법도 교육할뿐만 아니라, 면사무소와 보건지소의 행정전산장비와 PC 보안 취약점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여 나간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주력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옹진군 사랑의 PC고쳐주기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2회에 걸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세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보육시설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PC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거나 고장난 PC의 점검과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 전산관리팀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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