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중구는 지난 20일 월디관 4층 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고재완 차장의 합리적 금융소비를 위한 금융 관련 기본 상식, 지출 흐름 파악으로 새는 돈 막기, 월급을 없애는 요소(신용카드, 할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자립역량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게 합리적 소비를 위한 자산관리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립역량교육을 통해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의 자립·자활 의지를 향상시켜 빈곤층 조기 탈피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근로빈곤층의 근로유인 제고 및 탈빈곤 물적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2,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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