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기자 /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0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민원업무담당자와 신규 임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실무 및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장 가깝게 근무하고 있는 민원업무담당자와 민원서류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민원서류의 접수부터 해결까지의 절차와 방법, 최근 민원 관련 법령 개정사항, 민원제도 등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또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병행해 친절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CS 외부 전문강사가 아닌 민원 담당부서 팀장이 직접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실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그 의미가 더 컸다.

이뿐만 아니라, 군정 시책 중 하나인 민원 처리기간 단축 지침과 민원 1회방문처리제, 사전심사청구제, 민원후견인제 등 각종 민원 편의 제도에 대한 다양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여권 연장근무,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처리 등에 대한 시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도록 해 군민에게 다가가는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획일화된 강의식 친절 교육이 아닌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이 더욱더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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