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진입곤란 등 화재 취약지역 19곳에 소화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서 소화전 설치 지역은 기존의 231개소에서 250개소로 소폭 늘어났다.  
 

이번 소화전 확대사업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주민들 스스로가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시는 역점 시책인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추가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소화전을 설치해 예고없이 발생하는 화재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화전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안전도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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