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길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기호)에서 수탁 운영 중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남양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 진로탐색ㆍ직업체험프로그램 ‘꿈길’을 운영한다.
 

남양주시 관내 중학교들은 2학기 중간고사를 기점으로 일제히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관내 학교들과 연계해 직업체험프로그램‘드림앤’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호원, 마술사, 바리스타, 메이크업아티스트, 목공전문가, 플로리스트, 웹툰작가, 메이크업아티스트, 파티쉐, 방송작가, 로봇공학가 등 총 11개의 직업군을 편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에는 10월 한달 간 평내중, 천마중, 송라중, 덕소중 청소년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과 12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하고자 시험기간 집중형, 분산형 동아리모형, 일일진로캠프, 일일직업체험 등 총 11개의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과 동시에 학교와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 참가자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6년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꿈길’은 관내 10개교 2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활동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참가학교와의 업무협약(MOU)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울림’, ‘끼리 보다는 함께’ 지역사회개발활동 등 청소년과 남양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능력을 함양해 남양주의 명품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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